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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30

청멍멍은 갑자기 눈을 떴다.

눈앞의 광경을 보자 그녀는 갑자기 비명을 질렀다. "당신은 녠양이 아니라 밍양 오빠잖아요, 빨리 저 놓아줘요..."

하지만 류밍양은 마치 거머리처럼 청멍멍에게 달라붙어 놓아주지 않았다.

"아, 안 돼요..." 청멍멍은 아픔을 무릅쓰고 힘껏 고개를 돌려 갑자기 손을 들어 류밍양의 뺨을 세게 때렸다.

류밍양은 순간 그 자리에 멍하니 서 있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청멍멍은 서둘러 류밍양을 밀쳐내고 허둥지둥 침대에서 뛰어내려 자신의 옷을 집어 급하게 입었다. 그리고 재빨리 문 쪽으로 달려가 문을 열고 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