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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20

동성은 청몽몽을 보며 말했다. "몽몽, 이제부터는 우리에게 맡겨."

청몽몽은 고개를 끄덕였다. "먼저 그의 몸에 해독제가 있는지 수색해봐. 그리고 그를 죽이지 마. 그러면 너희들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거야."

"알겠어." 동성은 대답하고는 몸을 돌려 차에 올라탔다. 그리고 찰리와 함께 란스원을 태우고 급히 떠났다.

청몽몽은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차에 올랐다.

냉설청이 운전하며 조수석에 앉은 청몽몽을 흘끗 보더니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몽몽 언니, 정말 대단해요. 그 사람의 작은 허점만으로 란스원을 잡아내다니요."

청몽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