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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01

배자원은 듣자마자 바로 이해했다.

이상하게도 그 지하 강에서 유명양의 시체를 발견하지 못했던 이유가, 그가 지하 강을 따라 하류로 떠내려갔기 때문이었다.

하늘도 선한 사람이 죽는 것을 원치 않았나 보다!

배자원은 흑야를 바라보며 감동적으로 말했다. "흑야, 고마워, 명양을 구해줘서 정말 고마워!"

흑야는 유명양을 한번 쳐다본 후 다시 고개를 돌려 배자원을 보며 수줍게 손을 저었다. "형수님, 저는 그저 작은 도움을 드린 것뿐이에요."

바로 그때, 란샤오샤오가 방 안에서 처절하게 비명을 질렀다.

"내 아이." 조아사가 외치며 비틀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