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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96

"바보가 말하면서 의자 다리를 들고 란스원을 향해 엉덩이를 노리고 쫓아갔다.

란스원은 거실로 달아났는데, 바보가 끈질기게 쫓아오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 현관문 쪽으로 달려갔다. 문 앞에 도착하자 그는 허둥지둥 문을 열고 계단으로 뛰어갔다.

그는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지 않았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그 시간이면 바보가 자신을 제거하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빨리 도망쳐, 곧 따라잡을 거야!" 팡정양이 뒤따라 달려 나갔다.

그가 거실을 지날 때, 류다웨이가 그를 본 것 같았다.

류다웨이의 눈이 순간 커졌다. "어? 저기 명양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