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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93

"안 돼, 제발 안 돼요!" 조아사가 비명을 질렀다.

그는 그 주사기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더욱이 그것이 배가원의 몸에 주입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도 명확히 알고 있었다.

란스원은 조아사를 차갑게 노려보더니, 바로 주사기 바늘을 배가원의 팔에 찔러 넣고 천천히 안의 액체를 밀어 넣었다.

"착하지, 이제부터 넌 말 잘 들을 거야!" 란스원은 주사기를 치우며 득의양양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이 개자식, 널 죽여버리겠어." 동청이 고함을 질렀다.

란스원은 차갑게 웃으며, "소리 지르지 마. 배가원의 몸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