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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51

"단단."류명양이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소리로 외쳤다. 장단단의 동공이 점점 커지는 것을 뚜렷하게 볼 수 있었다.

그는 장단단이 마지막으로 힘겹게 세 글자를 내뱉는 것을 분명히 들었다. "나, 사랑, 해..."

이 세 글자를 말한 후, 장단단의 동공은 완전히 풀어졌다.

"단단, 살려줘, 제발, 단단을 살려줘..." 류명양이 날카롭게 울부짖기 시작했다.

위에서 구조 작업을 하고 있던 맹광주는 류명양의 미약한 외침을 듣고 급히 주변 사람들을 불렀다. "모두 서둘러요, 명양이가 아직 살아있어요."

...

류명양은 한참을 울부짖다가 마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