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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46

하지만 종칭은 그녀를 꽉 붙잡았다.

"제발, 명양 오빠를 구해줘요, 아..." 청멍멍이 비명을 지르더니 눈을 뒤집고 그대로 기절해버렸다.

......

거의 동시에.

산길 옆에서 한 사람이 나타났다.

펑추산.

그는 절벽 아래 산돌에 파묻힌 류명양을 보며 하하 웃기 시작했다. "하하하, 류명양, 너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 이건 하늘이 너에게 내린 벌이야. 이제 나는 죽어도 눈을 감을 수 있겠어. 하하..."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거대한 바위가 우르르 떨어져 정확히 그의 몸 위로 내리꽂혔다.

바위 밑에서 비명 소리가 한 번 들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