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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44

"명양 오빠," 몽몽이 바위에서 내려와 벚꽃 계곡 방향으로 달려갔다.

종칭은 뒤에서 그 모습을 보고 얼굴이 하얗게 변했다. 그는 빠르게 몇 걸음 걸어가 프로그 몽몽을 붙잡았다. "몽몽, 뭐 하는 거야? 저쪽 바위가 지금 무너지고 있어. 너무 위험해."

프로그 몽몽은 몸부림치며 다급하게 외쳤다. "위험하니까 가서 오빠를 데려와야 해. 놓아줘, 가게 해줘."

하지만 종칭은 몽몽의 손을 꽉 잡은 채 놓아주지 않았다. "네가 가서 뭘 할 수 있어? 가면 명양이 더 걱정할 뿐이야."

프로그 몽몽은 종칭의 손을 뿌리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