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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40

봉추산의 눈이 순간 커졌다. "어떤 위험이든 상관없어, 오늘 난 류밍양이 죽는 걸 봐야겠어. 다들 말 많이 하지 말고, 계속 앞으로 가."

운전기사는 어쩔 수 없이 차를 몰고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

그들이 산길에 올라 200미터도 채 가지 못했을 때, 산에서 우르릉 쾅쾅 하는 굉음이 들려왔다.

곧이어 대량의 바위와 돌들이 굴러 내려왔다.

"봉 사장님, 산사태가 또 일어났어요. 빨리 돌아가는 게 좋겠습니다." 운전기사가 다급하게 외쳤다. 끊임없이 떨어지는 바위들을 보고 그는 겁에 질려 얼굴이 하얗게 변했다.

봉추산은 상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