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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37

"아닙니다, 펑 사장님, 제가..." 천뵤가 변명하려 했지만, 펑치우산이 차갑게 말을 끊었다. "지금 당장 멍멍과 양도 계약을 체결하고, 나머지 일은 내가 돌아가서 처리하겠다."

"아닙니다, 펑 사장님, 저보고 신위안 호텔을 잘 경영하라고 하셨는데, 어째서 이렇게 빨리 마음을 바꾸셨나요? 이유를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천뵤가 억지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네가 이유를 알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나? 내 말도 듣기 싫은 건가?" 펑치우산의 목소리는 점점 더 차가워졌다.

"아닙니다, 펑 사장님, 제가 어떻게 감히 그럴 수 있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