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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20

찰리.

"흐흐, 네가 콘크리트 기둥에 갇혀도 탈출할 수 있겠지만, 오늘은 그런 운은 없을 거야." 찰리가 말하며 육지에게 달려들었다.

두 사람이 맹렬하게 부딪쳤다.

찰리는 한 걸음 물러섰지만, 육지는 비틀거리며 세 걸음이나 뒤로 물러났다.

육지가 부상을 입지 않았다면 찰리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을 테지만, 방금 찰리와 주먹을 맞부딪치자 그의 다리에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전해졌다.

그는 찰리를 차갑게 노려보더니 몸을 돌려 골목 반대쪽으로 달려갔다.

그는 오늘 자신이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알았다. 둥차오차오가 두 건달에게 희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