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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19

동성이 말을 마치고 돌아서서 차를 몰고 떠났다.

류명양은 담배 한 개비를 불붙이고 옆의 나무에 기대어 서서 먼 곳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곧 끝나겠군, 하지만 네가 정말 억울했구나!"

……

류명양이 모든 준비를 마칠 때쯤, 동교교는 시장에서 돌아오는 중이었다. 오성곤이 오늘 저녁에 집에 와서 식사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녀는 일부러 채소를 더 많이 사서 오성곤에게 맛있는 저녁을 해주려고 했다.

이 기간 동안 오성곤과 자신의 사업이 모두 안정되었고, 정맹맹이 그들에게 차와 집을 마련해 주었기 때문에 동교교는 무척 기뻤다. 그녀는 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