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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88

우성곤이 류밍양의 어깨를 감싸안으며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때 동청이 들어왔다. "밍양 형, 인원 배치 다 끝냈어요. 이제 출발합시다."

류밍양은 고개를 끄덕이며 동차오차오, 우성곤과 함께 문 밖으로 향했다.

"당신들도 가요?" 동청이 두 사람을 보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우성곤이 동청의 어깨를 툭툭 치며 웃으면서 말했다. "왜, 너만 갈 수 있는 거야? 그곳은 내 장인 장모님 댁인데, 내가 가서 보면 안 되나?"

"알았어요, 마음대로 하세요." 동청은 말문이 막혔다.

류밍양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동청은 이 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