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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62

오성곤의 집.

오성곤이 침실로 뛰어들어왔다. 웃음을 가득 띤 얼굴로 들어오는 바람에 오성곤을 어떻게 위로할까 고민하던 동차오차오는 깜짝 놀라 움찔했다.

이 오성곤은 어떻게 된 거지? 혹시 아까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참지 못하고 미쳐버린 건가?

동차오차오는 눈이 동그랗게 커지며 오성곤을 바라보며 수줍게 물었다. "당신 다시 할 수 있게 된 거야?"

오성곤은 한편으로는 흥분되고 한편으로는 득의양양하게 말했다. "뭐가 다시 할 수 있게 됐다는 거야? 난 원래 잘할 수 있었다고!"

"그럼 아까는..." 동차오차오가 의아하게 물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