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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57

"너도 별로 정직한 사람은 아니네."라고 동차오차오가 우청쿤을 노려보며 부끄러움과 화가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동차오차오의 살짝 화가 난 듯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자 우청쿤은 넋을 잃었다. 동차오차오는 당황해서 두 손으로 우청쿤을 밀며 말했다. "우 오빠, 놓아줘요. 무슨 일이든 앉아서 얘기해요."

"싫어, 차오차오, 보고 싶었어." 우청쿤이 말하며 바로 입을 가까이 가져가 동차오차오의 얼굴에 비비기 시작했다.

"놓으라고요!" 동차오차오가 갑자기 손을 들어 우청쿤의 얼굴을 세게 때렸다.

"팟" 하는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우청쿤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