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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35

다른 여자아이가 동청에게도 술을 한 잔 따라주었다.

동청은 술잔을 들어 오세민을 향해 살짝 들어 올리며, "오 매니저님, 한 잔 합시다."

오세민도 술잔을 들어 동청을 향해 살짝 들어 올린 후, 단숨에 마셨다.

이때, 옆에 있던 여자아이가 이미 오세민의 몸에 바짝 붙어 있었다.

오세민은 동청을 한 번 쳐다본 후, 급히 여자아이의 몸을 피했다.

동청은 마치 아무것도 보지 못한 것처럼, 다시 여자아이에게 잔을 가득 채우게 한 후, 다시 오세민을 향해 잔을 들어 올리고는 단숨에 마셨다.

오세민도 잔에 있는 술을 다 마셨다.

두 사람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