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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22

"우성곤은 완전히 류명양을 팔아넘겼다.

"아, 너도 류명양처럼 완전 바람둥이구나." 동교교가 손을 뻗어 우성곤의 귀를 꼬집었다.

"아파, 너무 아파." 우성곤이 연달아 용서를 빌자, 동교교는 깔깔 웃기 시작했다.

멀리서 지켜보던 우세민은 두 사람이 다정하게 구는 모습을 보고 얼굴에 냉소를 띠었다. 그는 재빨리 몸을 돌려 떠났고, 차에 오른 후 전화를 꺼내 바로 전화를 걸었다.

……

이때 멀리서 누군가 우성곤을 부르자, 우성곤은 급히 그쪽으로 갔다.

동교교가 막 따라가려는 순간, 그녀의 휴대폰이 몇 번 진동했다.

동교교가 휴대폰을 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