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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11

이때, 문 앞에 서 있던 한 사람의 얼굴에 광희의 표정이 번졌다.

금해파.

"흐흐, 그 개자식 산쯔도 없고, 냉설청도 없고, 집에는 청몽몽이랑 바보만 남았군, 하늘이 나를 도와주는군!"

금해파는 흥분해서 생각하며, 손을 들어 문을 두드렸다.

청몽몽이 와서 문을 열었는데, 문 앞에 서 있는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 금해파를 보았다.

청몽몽의 눈썹이 순간 찌푸려졌다. "이렇게 늦은 시간에 무슨 일이야?"

"헤헤, 널 보러 왔지." 금해파가 청몽몽을 바라보며 히죽거리며 말했다.

"술 마셨어?" 청몽몽이 경계하는 눈빛으로 금해파를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