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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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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효과가 아주 좋았고, 장단단의 노래 실력도 나쁘지 않았다. 류밍양은 음식을 먹으면서 마지막에는 자기도 모르게 박수를 쳤다. "단단, 노래 정말 잘하네. 혹시 너도 사랑의 아픔을 겪어봤어?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원곡의 느낌을 이렇게 잘 살릴 수 있겠어?"

"무슨 사랑의 아픔이야, 그냥 이 노래가 좋아서 부른 거지. 자, 이제 밥도 먹었으니까, 언니한테 한 곡 불러줘." 장단단은 소파에 앉아 맥주 캔을 집어 들고 따서 한 모금 마시며 말했다.

분위기에 감염된 류밍양은 정말로 일어섰다. "내가 노래를 잘 못해서, 그냥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