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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55

그녀가 절정에 이르렀다.

류밍양은 다시 한번 강하게 밀어붙이며 호랑이처럼 포효했고, 배자원을 꽉 껴안았다. 몸이 몇 번 떨리더니 힘없이 벽에 기대었다.

잠시 쉬면서 류밍양은 기력을 조금 회복했다. 그는 수건을 들어 배자원과 자신의 몸을 닦아주고, 배자원을 안고 침실로 돌아와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그녀 옆에 누워 배자원을 꼭 품에 안았다.

배자원도 류밍양을 꽉 껴안은 채 가쁜 숨을 내쉬었다.

잠시 후, 배자원이 고개를 들어 류밍양에게 물었다. "밍양, 내일 아침에 칭칭을 일찍 레이 선생님께 데려다 주고, 선생님이 공부를 좀 봐주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