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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4

"나도 오강을 위해서 그런 거라고!" 배가연이 힘없이 말했다.

"너는..." 유명양은 배가연을 바라보며 말문이 막혔다. 이 여자는 사업에서는 정말 천재인데, 어째서 이 일에 관해서는 바보처럼 구는 걸까?

아, 아마도 오강에 대한 사랑 때문에 분별력을 잃은 것이리라.

그는 배가연을 바라보며 물었다. "그럼 앞으로도 장지성과 이렇게 계속할 생각이야?"

유명양의 말을 들은 배가연은 이를 악물며 말했다. "난 지금 당장이라도 그 사람 얼굴 보기 싫어."

"그럼 바로 경찰에 신고해. 강간 미수죄로 그를 감옥에 보내버려." 유명양이 단도직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