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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30

동청은 고개를 끄덕이고 바로 전화를 끊었다.

류밍양은 병상에 누워 잠시 생각하다가 고개를 돌려 옆에 서 있는 장웨이창을 바라보며 말했다. "웨이창, 우리도 지금 가자. 한 쌍의 눈이 더 있으면 더 많은 단서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몰라."

"안 돼, 넌 얌전히 누워 있어. 목숨이 중요하지 않아?" 장웨이창이 말하기도 전에 옆에 있던 페이자위안이 단호하게 거절했다.

"누나, 나 정말 괜찮아졌어. 여기서 더 누워있으면 곰팡이 피겠어. 그냥 바람 좀 쐬러 나가는 거야. 아무것도 안 할게, 응?" 류밍양이 애처롭게 간청했다.

결국 페이자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