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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71

김해파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김해조가 갑자기 주먹을 날려 김해파의 얼굴을 강타했다. 김해파는 맞아서 몸이 몇 걸음 뒤로 물러났고, 입가에서는 피가 흘러나왔다.

김해파는 입가를 닦으며 김해조를 노려보며 분노에 찬 목소리로 소리쳤다. "미쳤어? 왜 날 때리는 거야?"

김해조는 김해파를 가리키며 분노에 차서 소리쳤다. "이 인간쓰레기야, 멍멍이를 임신시켜놓고 그냥 내버려둔 거야? 임신한 여자가 얼마나 돌봄이 필요한지 알아? 이 시기에 그녀가 얼마나 영양이 필요한지 알아? 어젯밤에 그녀가 죽을 뻔했다는 걸 알아? 근데 넌 어디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