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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53

원래 아버지는 동생을 더 편애하셔서 동생에게 자신의 사업을 물려주려는 의도가 있었는데, 이 일이 아버지에게 알려지면 자신은 정말로 끝장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또 어떤 방법이 있겠는가?

김해파가 마음이 복잡하게 뒤엉켜 있을 때, 정 어머니가 입을 열었다. "김해파, 내가 널 고발하지 않을 수도 있어."

정 어머니의 말을 들은 김해파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그녀가 자신을 놓아주려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자 김해파의 마음에 기쁨이 넘쳐났다. 그는 정 어머니를 바라보며 급하게 말했다. "아주머니, 절 놓아주신다면 어떤 조건이든 다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