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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07

"그만해, 발목을 삐었으면서 왜 치마를 그렇게 높이 올리는 거야."

앨리스가 치마를 허벅지 뿌리까지 들어올려 하얀 살결을 모두 드러내는 모습을 보고, 류밍양은 얼굴이 빨개진 채 급히 고개를 돌렸다.

류밍양이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며 앨리스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아, 다리 전체가 아파서 보여주고 싶었어."

"그건 발목이 아파서 다리 전체가 아픈 것처럼 느껴지는 거야. 치마 내려."

류밍양이 설명하고는 앨리스의 발목을 내려다보았다.

하지만 두 발목을 모두 살펴봐도 류밍양은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어, 앨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