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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80

"아이 얘기만 나오면, 양매이의 얼굴에 미소가 번져요.

배가원은 얼른 다가가 아이를 안아 올리며 바라보다가 웃으며 말했어요. "정말 예쁜 아이네요!"

양매이가 웃으며 말했어요. "가원아, 네가 예쁘다고 생각한다면, 나중에 우리 딸이 크면 너의 가명이에게 며느리로 어때?"

배가원은 웃으며 대답했어요. "언니가 원한다면, 당연히 좋지."

"하하, 우리가 벌써 아이들 혼사를 다 정해 버렸네. 나중에 그 둘이 원할지 안 원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나저나 가원아, 청청이랑 가명이는 만났니?" 양매이가 웃으며 물었어요.

"응, 어제 밤 12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