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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64

배자원도 따라가려 했지만 유명양이 그녀를 막았다. "누나, 먼저 옆에서 좀 쉬어요. 우리가 그 쓰레기를 심문할 건데, 아무래도 장면이 꽤 피비린내 나게 될 거예요."

찰리는 옆에 있는 앨리스를 보며 말했다. "앨리스, 자원이를 데리고 가서 좀 쉬게 해."

앨리스는 대답과 함께 즐겁게 달려와 배자원의 손을 잡고 웃으며 말했다. "예쁜 언니, 내가 쉬는 곳으로 안내해 줄게."

배자원은 그제야 아쉬운 듯 유명양을 한 번 바라본 후, 앨리스와 함께 옆방으로 향했다.

유명양과 찰리는 지하실로 내려갔다.

철제 프레임에 육지가 묶여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