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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79

하지만, 그녀가 어떻게 알았겠는가, 류밍양이 이미 알아차렸다는 것을.

류밍양의 눈빛이 매섭게 차가워졌다. 그는 잠시 생각하더니 바로 레이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레이리, 분유 좀 사고 젖병도 하나 사서 시립병원으로 와서 아이 좀 돌봐줘."

레이리는 바로 승낙했다.

류밍양이 전화를 끊자마자, 위안차오차오가 뜨거운 물을 들고 병실로 돌아왔다.

그녀는 먼저 뜨거운 물로 젖병을 소독하고 깨끗이 씻은 다음, 분유 두 스푼과 국화 결정체 한 스푼을 넣고 따뜻한 물과 뜨거운 물을 적절히 섞어 손으로 온도를 확인했다. 적당한 온도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