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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71

양매는 뒤돌아 류명양을 한번 쳐다보며 웃는 얼굴로 물었다. "명양아, 오랜만에 만나니 새 신혼 같은데, 오늘 밤 집에 돌아가서 무슨 계획 있어?"

청몽몽은 양매의 이런 야한 말을 듣자마자 부끄러워서 순식간에 류명양의 품속으로 파고들었다.

류명양은 양매를 바라보며 한마디 쏘아붙였다. "양매야, 네가 위강이랑 돌아가서 무슨 계획이 있든, 나랑 몽몽이도 그런 계획이 있을 거야."

양매는 류명양을 노려보며 한마디 욕을 했다. "너 그거 완전 개가 여동빈을 물어뜯는 격이야. 좋은 사람 마음이 아니라고. 내가 말하려던 건, 몽몽이가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