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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65

……

반 시간 후, 지하실에 있는 존은 이미 피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고문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한 존은 마침내 자백했다.

윌리엄이 존을 노려보다가 갑자기 웃었다. "존, 좋아, 네가 날 배신하다니, 날 배신한 대가가 어떤 것인지 알려주마."

윌리엄은 존의 휴대폰을 집어들고 지하실 밖으로 걸어나갔다. 뒤에서 그의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를 분쇄기에 넣어 갈아버려."

"윌리엄, 내가 네 목숨을 구했잖아, 날 죽이면 안 돼, 윌리엄, 제발 날 살려줘, 아..." 존이 뒤에서 공포에 질려 소리쳤지만, 그의 목소리는 갑자기 끊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