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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22

"류밍양은 둥청을 바라보며 한마디 지시했다.

둥청은 고개를 끄덕이고 돌아서서 준비하러 나갔다.

류밍양은 병원에서 이틀 동안 누워있다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둥청의 사람들이 이틀 동안 수색했지만, 거지가 말했던 그 노인의 흔적을 전혀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류밍양은 청멍멍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바로 퇴원해서 둥청과 함께 공동묘지 근처로 갔다.

경찰은 이미 주변의 감시 카메라를 확인했지만, 거지가 말한 노인과의 접선 상황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 노인이 매우 영리하게 감시 카메라의 사각지대를 선택해 거지와 접선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