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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0

배가원은 고개를 끄덕였다.

"아, 아빠 찾으러 갔구나." 청청은 기쁘게 침대에서 뛰어내렸다. 신발도 신지 않은 채 거실로 달려갔다.

"신발 신어." 배가원이 뒤따라가며 신발을 가져와 청청에게 신겨주었다. 그제야 청청의 손을 잡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두 사람이 차에 탔을 때, 배가원은 문득 깨달았다. 헤어진 이후로 자신은 류밍양이 어디에 사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녀는 잠시 망설이다가 결국 전화를 꺼내 류밍양에게 걸었다.

하지만 류밍양의 전화는 아무도 받지 않았다.

……

류밍양이 전화를 받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가 전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