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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5

"여자는 뭐, 그게 사장 하기에 적합하지..."유명양은 거의 '사모님'이란 단어를 내뱉을 뻔했지만, 그 말이 너무 부적절하다고 느껴 급히 말을 바꿨다. "몽몽아, 사실 네 그 친구가 사장이 되어야 하는 거야. 우리 둘은 그냥 일하는 사람일 뿐이지."

"틀렸어. 그 친구는 돈을 투자했으니 기껏해야 주주일 뿐이야. 나중에 돈을 벌면 그는 배당금을 받겠지만, 이 매장의 주체는 바로 너야. 나는 너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니까, 그러니까 너는 사장이고, 앞으로 나는 네 직원이야. 내 먹고 마시고 싸고 자... 아, 내 먹고 마시는 것은 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