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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25

왕 아주머니는 얼른 밀대를 밑에서 빼내고 내려다보니 아랫부분이 완전히 부어 있었다.

왕 아주머니는 힘겹게 옷을 입고 일어나 막 가려던 찰나, 링칭윈에게 다시 붙잡혔다.

링칭윈은 왕 아주머니를 바라보며 말했다. "당신이 마음에 들어. 그러니까 오늘 그 천 위안, 갚지 않아도 돼."

왕 아주머니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내일 밤에도 와." 링칭윈이 덧붙였다.

왕 아주머니는 깜짝 놀라 움찔하며 필사적으로 고개를 저었다. "안 돼요, 다시는 안 올 거예요. 죽어도 안 와요."

링칭윈은 살짝 웃으며 물었다. "남편 치료비가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