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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07

멍멍이 말을 하며 이미 거실에 도착했는데, 그녀는 놀라움에 눈이 커졌다. 청청이 혼자서 부엌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있었던 것이다.

멍멍이는 급히 부엌으로 다가가 청청을 바라보며 말했다. "청청아, 아침부터 라면을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아. 엄마가 지금 밥 해줄게."

멍멍이는 말하면서 한 손에는 전화기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청청의 손에서 라면을 가져가려 했다.

청청은 멍멍이를 노려보며 화난 목소리로 소리쳤다. "라면도 못 먹게 하냐, 여기 가져가!" 말을 마치자마자 그녀는 라면을 멍멍이 쪽으로 던졌다.

청청의 손가락이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