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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28

배가원은 힘없이 말했다. "레일리, 지금은 설날이잖아. 설날까지 널 귀찮게 할 수는 없잖아."

레일리는 배가원을 바라보며 무력하게 말했다. "내가 네 친구인 거 알잖아. 넌 이렇게 됐는데 내가 어떻게 마음 편히 설날을 보내겠어. 이제 그만, 오늘부터 칭칭이 퇴원할 때까지 하루도 너를 떠나지 않을 거야."

배가원은 레일리를 바라보다가 눈이 순식간에 붉어졌다. 그녀는 목이 메어 말했다. "고마워, 정말 고마워."

"나한테 뭘 그렇게 고마워해. 빨리 가서 머리 좀 치료받아." 레일리는 자명이를 받아들고 배가원을 재촉했다.

배가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