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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22

"왜 날 받아들이지 않고, 강간범은 용납할 수 있는 거야? 왜 그런지 말해봐, 도대체 왜?"

샤오춘은 미친 듯이 한참을 고함치더니, 표정이 서서히 일그러졌다. 그는 이를 악물고 차갑게 말했다. "류밍양, 넌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계속 날 괴롭히는군. 내가 네 모든 것을 파괴해 버릴 거야, 모든 것을."

샤오춘은 말을 마치고 전화를 들어 바로 걸었다.

설날 아침, 페이자위안은 일찍 일어나 칭칭과 샤오자밍을 데리고 류밍양의 부모님 집을 찾았다.

류밍양이 감옥에 갇힌 충격은 노부부에게도 자신 못지않게 큰 상처였다.

온 가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