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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10

란샤오샤오는 샤오춘을 따라 2층의 한 방으로 들어갔다.

란샤오샤오는 샤오춘을 바라보며 애처롭게 간청했다. "오빠, 제발 부탁이에요. 아이를 낳게 해주세요. 저 아직 어린데, 낙태하면 몸에 정말 큰 상처가 될 거예요!"

샤오춘은 란샤오샤오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란샤오샤오의 마음은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 그녀는 샤오춘을 바라보며 목이 메어 말했다. "오빠, 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당신은 정말 나를 사랑해요?"

샤오춘이 격분하여 소리쳤다. "란샤오샤오, 그렇게 바보 같은 질문 좀 그만해! 난 지금 류밍양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