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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07

란스원은 전화를 끊고 냉소를 지었다. "네가 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면, 내가 잔인하게 구는 것도 탓하지 마. 류밍양, 너는 얌전히 감옥에나 가 있어. 네가 감옥에 들어가면, 그 배자원은 조개 껍데기를 잃은 부드러운 살과 같을 테니, 그때는, 흐흐..."

......

배자원은 전화를 끊고 온몸이 떨릴 정도로 화가 났다. 그녀는 란스청이 이런 짐승 같은 인간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그가 자신에게 직접 손을 뻗치려 한다니, 자신을 어떤 사람으로 생각하는 건지. 죽는 한이 있어도 류밍양에게 이런 배신을 할 수는 없었다.

배자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