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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75

류밍양은 말을 마치고 바로 일어서서 자신의 명함 한 장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며 담담하게 말했다. "청웨이, 이건 내 전화번호야. 뭔가 생각나면 언제든지 전화해."

류밍양은 말을 마치고 몸을 돌려 밖으로 걸어갔다.

장웨이창은 바짝 뒤따라갔다. 차에 오른 후, 장웨이창은 류밍양을 바라보며 웃으며 말했다. "밍양, 너 미친놈이랑 한참 얘기했잖아. 그냥 침만 낭비한 거 아냐?"

류밍양은 고개를 저으며 차갑게 말했다. "이 청웨이는 완전히 미친 것은 아니야."

장웨이창은 류밍양의 말을 듣자마자 그 자리에 멍하니 서 있었다.

"밍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