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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73

"레일리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했다. "명양 오빠, 그런 빈말은 그만하고, 곧 새해니까 세뱃돈 내놔요."

류명양은 레일리를 바라보며 살짝 미소를 지었다. "레일리, 세뱃돈은 이미 준비해 뒀어. 후이위안 그룹 주식 10퍼센트야."

레일리는 그 말을 듣자마자 그대로 얼어붙었다.

류명양이 살짝 웃으며 말했다. "왜, 세뱃돈이 작아? 그럼 더 올려줄까?"

레일리는 류명양을 바라보며 손을 저었다. 뭔가 말하려 했지만, 눈이 서서히 붉어졌다.

"명양 오빠, 저는 이 세뱃돈을 받을 수 없어요. 자위안 언니가 이미 저한테 충분히 많이 주셨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