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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53

"명양 오빠, 드디어 만났어요."라고 말한 프로그 멍멍은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더니 그대로 기절해버렸다.

"빨리, 구급차!" 류명양이 처절하게 소리쳤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구급차가 도착했고, 류명양은 조심스럽게 프로그 멍멍을 안아 구급차에 태운 뒤 병원을 향해 급히 달려갔다.

멍멍을 응급실로 데려간 후, 류명양은 밖에서 기다리며 전화를 꺼내 멍멍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주머니, 멍멍이 이제 구출됐어요."

멍멍의 어머니는 이 말을 듣자마자 와앙 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정말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야. 명양아, 고마워,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