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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38

바로 그때, 류밍양의 전화가 갑자기 울렸다.

류밍양이 전화를 꺼내 보니 장웨이강이었다.

이미 밤 10시인데, 장웨이강이 왜 자신에게 전화를 걸었을까?

류밍양의 마음이 순간 철렁했다.

그는 깊게 숨을 들이쉬고 서둘러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웨이강."

류밍양이 한마디 했을 뿐인데, 장웨이강이 급하게 외쳤다. "밍양, 큰일 났어."

이 한마디에 류밍양의 가슴이 순간 철렁 내려앉았다.

그는 필사적으로 마음속 공포를 억누르며 차분한 어조로 말했다. "웨이강, 당황하지 마. 천천히 말해."

"밍양, 오늘 저녁에 페이 사장님이 산책하러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