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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37

그녀는 정말 견딜 수 없어서, 마침내 이를 악물고 유명양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걸 때, 그녀의 마음은 여전히 망설이고 있었다. 자신이 유명양에게 그렇게 심한 말을 했는데, 유명양이 자신을 원망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으면 어쩌나 싶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유명양은 전혀 망설임 없이 승낙했다.

그 순간, 정 어머니의 마음이 마침내 변했다.

……

유대위는 운전하면서 분노에 차서 말했다. "명양아, 이 정 어머니란 사람은 정말 사람이 아니야. 순전히 쓸모가 없어지면 버리는 타입이라고. 그녀가 너한테 했던 말을 생각하면 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