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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73

"아, 제가 지금 그 아이 엄마에게 연락할게요?" 류다웨이는 말하며 아래층으로 걸어가면서 전화기에 대고 소리쳤다. "누나, 좀 와줄래요? 샤오칭이 저를 알아보지 못하네요, 역시 누나가 직접 아이를 데려가는 게 좋겠어요. 뭐라고요? 지금 바빠서 못 온다고요? 그럼 어쩔 수 없네요, 우리는 학교 정문에서 기다릴게요."

류다웨이는 이미 류밍양과 함께 교실을 나서고 있었다.

류밍양은 류다웨이를 바라보며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아이 얼굴 기억했어?"

류다웨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류밍양은 차갑게 말했다. "좋아, 이제 학교 밖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