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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56

"좋아, 그때 꼭 와서 네 생일 축하해줄게." 샤오춘이 웃으며 말한 뒤, 차에 올라 멀리 떠나갔다.

차가 얼마 가지 않았을 때, 샤오강은 백미러로 샤오춘을 힐끗 보며 의아하게 물었다. "형, 우리가 이미 류밍양의 증거를 확보했는데, 왜 바로 펑치우산을 찾아가지 않는 거예요?"

샤오강의 말을 듣고, 샤오춘의 얼굴에 서서히 섬뜩한 미소가 떠올랐다.

"샤오강, 내가 이미 조사해봤는데, 펑치우산은 지금 호주에서 시찰 중이야. 아마 돌아오려면 좀 시간이 걸릴 거야." 샤오춘이 차갑게 말했다. "하지만, 이건 급할 게 없어. 류밍양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