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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50

"아, 그 신야 말인데, 내 누나가 네가 만든 제도를 나한테 공부시켰어. 네 제도가 정말 좋다고 생각해서 양광 의류에도 도입하고 싶은데, 차이점이 많아서 네가 와서 좀 지도해 줬으면 해. 어떻게 수정해야 이 제도가 양광 의류에 적합하게 될지 말이야."

"유 사장님, 알겠습니다. 일 마치고 바로 가겠습니다." 둥신야가 말을 마치자마자 전화를 끊었다.

유명양은 전화기를 들고 멍하니 있었다.

자기가 그녀의 사장 아니었나? 그런데 그녀가 감히 자기 전화를 그냥 끊어버렸다고?

산 것은 그만두자. 상대가 신경 쓰지 않는데 자기가 뭐 하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