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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46

"동신야가 대답하고는 배가연이 건넨 열쇠를 받아들고 돌아섰다.

동신야가 떠나는 것을 본 배가연은 레이리를 불러 두 사람이 혜원 건축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대화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어느새 밤이 찾아왔는데도 두 사람은 알아차리지 못했다.

동신야는 퇴근 후 밖에서 저녁을 먹고 곧장 배가연의 집으로 향했다. 배가연의 침실에 들어간 그녀는 잠시 휴대폰을 보다가 졸음이 밀려오자 옷을 벗고 이불 속으로 들어가 서서히 잠이 들었다.

……

완전히 어두워졌을 때, 유명양은 마침내 집에 돌아왔다.

곧 배가연을 만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