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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33

말을 마치고, 그는 사나운 남자와 함께 다시 지하실로 들어갔다.

사나운 남자는 펑샤오슈를 바라보며 말했다. "펑샤오슈, 방금 류밍양이 너희 둘 사이의 일을 모두 나에게 말했어. 네가 지금 류밍양이 말한 것과 같은 이야기를 하면, 즉시 너희 남매를 풀어주겠다."

펑샤오슈는 사나운 남자를 바라보며 고개를 저었다. "이미 말했잖아요, 저와 류밍양은 아무것도 한 적이 없어요. 우리는 그저 아주 좋은 친구일 뿐이에요."

"죽고 싶냐." 사나운 남자는 펑샤오슈에게 주먹과 발길질을 퍼부었다. 펑샤오슈의 얼굴이 부어올랐고, 그의 입에서는 계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