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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7

"배가원이 류명양을 흘겨보며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명양, 시간 나면 장단단을 보러 가고 싶어." 배가원이 갑자기 한마디 했다.

류명양의 손이 살짝 떨리더니 곧 정상으로 돌아왔다.

배가원이 류명양을 바라보며 계속 말했다. "명양, 장단단이 이렇게 비참한 지경에 이른 것은 우리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해. 결국 우리가 그녀의 텅윈 건축을 빼앗았으니까. 그녀를 찾아가서 더 나은 생활을 마련해 주고 싶어. 그것도 내 양심의 구원이라고 할까!"

배가원의 말을 듣고 류명양은 감동을 느꼈다.

장단단과 자신은 거의 아이를 가질 뻔했는데, ...